zfs의 스냅샷 기능 덕에 살았습니다.

연구실 서버와 구 서버의 홈디렉토리 백업 중에
디렉토리를 잘못 지정해서
파일들을 몽땅 덮어써버리는 실수를 해 버렸습니다.

$ rsync -avz -e ssh wbstory@wbstory.codns.com:/home/wbstory/ .

이게 문제의 원흉인데, 이걸 /home/wbstory/backup 디렉토리에서 수행해야 정상인데 /home/wbstory에서 실행시키는 바람에 두 서버의 홈디렉토리가 짬뽕이 돼 버리고 만 사상 초유의 재난사태(?)가 발생하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저에겐 막강한 '백업' 시스템이 있었다는거.

# zfs list -r vtrak1-b/home/wbstory

NAME                                        USED  AVAIL  REFER  MOUNTPOINT
vtrak1-b/home/wbstory                      14.6G  85.4G  14.6G  /home/wbstory
vtrak1-b/home/wbstory@2009.02.15_00.17.02  46.6K      -  10.3G  -
vtrak1-b/home/wbstory@2009.02.15_01.17.02  34.6K      -  10.3G  -
vtrak1-b/home/wbstory@2009.02.15_02.17.01  34.6K      -  10.3G  -
... 계속 이어짐

저희 연구실 서버에는 매 시간마다 파일시스템의 변경 사항을 추적하여 백업하는 기능이 포함돼 있습니다. 아, 물론 이거는 이전 포스트에서 설명한 zfs 백업 스크립트에 의해서 만들어진 백업본들입니다.

다른 시스템 같았으면 일주일 전의 풀 백업 이미지를 풀고, 원하는 날짜까지의 인크리멘탈 백업본을 차례차례 적용해서 최종적으로 나온 스냅샷을 가져와 덮어쓰는 작업을 했어야 하는데, (그리고 그렇게 복구해도 하루 전 데이터로만 복구되는데), 저는 이거 한 줄로 끝냈습니다.

# zfs rollback -r vtrak1-b/home/wbstory@2009.02.21_10.17.01

2009년 2월 21일 오전 10시 17분 01초에 백업된 사본으로 되돌려놓으라는 명령입니다.

깔끔하게 되돌려지더군요.

후후훗.
물론 하고 있던 rsync작업은 다 날려먹었지만, 상관없어요. 또 하면 되니까 ^^;

왠지 기쁘네요. 원래 기쁠 상황이 아닌데..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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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운명과시간의신

2009/02/22 06:27 2009/02/22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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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실 파일서버에 zfs 파일시스템을 전격적으로 채용했습니다.
사실 채용하고 구동시킨 것은 몇 달 되는데요, 그동안 제대로 사용할 줄 몰라서 묵히고 있었어요.

우분투 8.10 서버 에디션에서 zfs를 구동시키기 위해서는 fuse 파일시스템을 사용해야 합니다. 설치 문서는 우분투 위키를 참조하시고요, 저는 zfs 파일시스템도 모두 준비되어 있는 시스템에서 홈디렉토리를 오픈솔라리스의 그것처럼 각각의 파일시스템으로 분리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합니다.
사실, 우분투에서 zfs를 돌리는 것 자체도 딱히 흔한 경우(?)는 아니라고 생각되어 그것에 대한 블로그 글도 올려야겠지만, 일단 제가 프로젝트에 치여 있는 관계로... 하하. 변환 스크립트만 후딱 올려놓습니다.

# cd /home
# ls -d | xargs stat -c "mv %n %n_ && zfs create {$Pool}/home/%n && chmod %a %n && chown %u:%g %n && mv %n_/* %n && mv %n_/.* %n; rmdir %n_" > convertall

하고

convertall 을 실행가능하게 만든 뒤
convertall 실행.

단, 이미 zfs 셋이 있는 곳이라면 좀 달리 실행시켜야 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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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운명과시간의신

2009/02/08 23:14 2009/02/08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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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소스 3D 애니메이션 Big Buck Bunny

순수하게 오픈 소스 프로젝트의 산물로만 작업한 3D 애니메이션 The Big Buck Bunny 입니다. 10분짜리 단편 애니메이션이고, 특이한 것은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는 데 사용한 모든 파일이 인터넷에 공개되어 있습니다.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라고 하면 상용 소프트웨어보다 완성도가 떨어진다고 생각하기 마련인데, 동영상을 보시면 흡사 픽사 애니메이션을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3D 애니메이션에서 처리하기 가장 까다롭다는 털복숭이 캐릭터를 아주 과감하게 사용하고 있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아예 모든 캐릭터에 사용하고 있네요. 그리고 주인공인 토끼는 뚱뚱한 캐릭터로 만들어져 있는데, 살이 출렁거리는 효과를 위해 Soft body를 사용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애니메이션 처음에 물 흐르는 효과 역시 눈여겨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 외에 물리 연산, 모션블러 등등... 안 들어간 기술이 없을 정도네요.
(제가 3D 그래픽의 전문가가 아니라서 발견한 기술이 이 정도입니다만, 아마 훨씬 더 많은 기술이 집약되어 있을 것입니다)

자, 그럼 이 깜짝 놀랄만큼 정교한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는 데 사용한 소프트웨어는 무엇인지 한 번 볼까요?

스탭롤이 올라갈 때 STUDIO SOFTWARE 부분을 보면,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인 Gimp, Python, Inkscape, SVN, Ubuntu를 사용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각각의 소프트웨어를 설명드리자면 :

Gimp : 2D 드로잉 소프트웨어. 포토샵과 유사한 기능을 가집니다. 홈페이지 http://gimp.org
Python : 파이썬 스크립트 언어. 범용 프로그래밍 언어입니다. 홈페이지 http://python.org
Inkscape : 2D 벡터 그래픽 소프트웨어. 아도브 일러스트레이터와 비슷합니다. 홈페이지 http://inkscape.org
SVN : 소스 코드 버전 관리를 위해 사용하는 버전 관리 소프트웨어. 홈페이지 http://subversion.tigris.org
Ubuntu : 우분투 리눅스. 운영체제(OS)입니다. 홈페이지 http://ubuntu.com

그리고 가장 중요한 3D 모델링 및 랜더링 소프트웨어인 Blender가 있습니다. 역시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입니다. 홈페이지 http://blender.org

사운드에 대해서는 자세한 설명이 없네요. 어떤 스튜디오에서 만들었다는 정도만 있습니다.

동영상은 유튜브 동영상만 있는 게 아닙니다. 여기로 가시면 고화질 영상 및 작업할 때 사용한 모든 파일을 다운로드받을 수 있습니다.

Big Buck Bunny 홈페이지 : http://www.bigbuckbunny.org/index.php/download/
프로덕션 파일 다운로드 페이지 : http://graphicall.org/bbb/index.php

3D애니메이션을 만들어 보고 싶은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아직 애매한 사람들에게는 매우 좋은 교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국내에서는 Blender에 대한 인지도가 많이 떨어집니다. 3D모델링 툴이라고 하면 3D Max와 Maya 정도만 인식되고 있는 형편이지요. 하지만 두 소프트웨어 모두 상용 소프트웨어입니다. 가격도 결코 싼 게 아니죠.

이 애니메이션을 만들 때 사용한 소프트웨어는 운영체제부터 모든 것이 오픈 소스. 상업적으로 사용할 경우에조차 라이센스 비용을 지불할 필요가 없는 소프트웨어들입니다. 다시 말해, 소프트웨어 구입 비용이 전혀 없다는 말입니다. 기업 입장에서는 어마어마한 비용을 절약하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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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운명과시간의신

2008/10/29 14:10 2008/10/29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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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분투에서 타블렛 사용하기

한국어로 포스팅된 자료를 못 구해서 제가 따로 올립니다.
저는 와콤 인튜어스3를 사용하고 있구요, 제일 보편적으로 사용한다는 6*8 사이즈(A5) 입니다.
리눅스에서는 이 타블렛을 인식하긴 하는데, 포인터 이동만 되고 클릭조차 안 되기 때문에 따로 설정이 필요합니다.

이 글은 우분투 Gutsy Gibbon LTS 8.04 버전을 기준으로 하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맨 처음에 와콤 타블렛 관련 패키지가 깔려 있는지를 확인합니다.
root@Wbstory-Xnote:~# aptitude search wacom
i   wacom-tools                     - utilities for Wacom tablet devices       
i   xserver-xorg-input-wacom        - X.Org X server -- Wacom input driver     
root@Wbstory-Xnote:~#

안 깔려 있으면 설치를 해 주세요. 그래야 /dev/input/wacom 링크가 만들어질 겁니다.(아마도)

다음, /etc/X11/xorg.conf 에 다음을 추가합니다.

Section "InputDevice"
Driver "wacom"
Identifier "Wacom Pen"
Option "Device" "/dev/input/wacom"
Option "Type" "stylus"
Option "USB" "on"
Option "PressCurve" "0,0,100,100"
EndSection

Section "InputDevice"
Driver "wacom"
Identifier "Wacom Eraser"
Option "Device" "/dev/input/wacom"
Option "Type" "eraser"
Option "USB" "on"
EndSection

Section "InputDevice"
Driver "wacom"
Identifier "Wacom Mouse"
Option "Device" "/dev/input/wacom"
Option "Type" "cursor"
Option "Mode" "relative"
Option "USB" "on"
EndSection

Section "InputDevice"
Driver "wacom"
Identifier "Wacom Tablet"
Option "Device" "/dev/input/wacom"
Option "Type" "pad"
Option "ButtonsOnly" "on"
Option "Button9" "2"
Option "Button10" "3"
Option "USB" "on"
EndSection

그리고, 아래쪽에 "ServerLayout" 섹션에 다음을 추가합니다.
InputDevice "Wacom Tablet" "SendCoreEvents"
InputDevice "Wacom Pen" "SendCoreEvents"
InputDevice "Wacom Eraser" "SendCoreEvents"
InputDevice "Wacom Mouse" "SendCoreEvents"

X서버를 재시동합니다. 저는 편하게 하기 위해 재부팅했습니다.

이제 이러면 타블렛이 정상적으로 작동할 겁니다. 하지만 아마 GIMP에서는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텐데, 이 때는 다음과 같이 해 주세요.

[파일] - [기본 설정] 메뉴에서 [입력 장치] 메뉴를 클릭합니다.
'확장 입력 장치 설정...'을 클릭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잡히는 장치는 Wacom Pen, Wacon Eraser, Wacom Mouse, Wacom Tablet 이 네 개일 겁니다. 그 외 Configured Mouse 같은 것도 있지만 이건 타블렛 장치가 아니므로 무시하고요, 위의 네 개의 장치의 [모드] 를 '화면'으로 설정해 주세요.
그러면 압력 감지를 포함하여 타블렛의 주요 기능이 모두 작동하게 됩니다.

터치스트립이라든지, 버튼에 대한 설정은 잘 모르겠습니다. 나중에 노트북을 외부모니터에 연결했을 때에는 타블렛 사용에 좀 애로사항이 생길 수도 있겠네요. 가상데스크톱 중 일부를 외부모니터에 매핑시킬 수 있으면 간단한데, 이거는 제가 외부모니터에 노트북을 연결할 일이 생기면 그 때 해보려고 합니다 ^^; (지금은 여건이 안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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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운명과시간의신

2008/06/30 11:40 2008/06/30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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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NOTE Z1 Advanced에 우분투 설치

제가 원래 이 노트북을 샀을 때, 여기에는 윈도우 비스타가 깔려 있었습니다.
노트북은 드라이버를 구하기도 어렵고, 깔려 있는 비스타가 정품이었으며, 재설치가 귀찮아서 지금까지 안 밀고 계속 사용해 왔습니다. 뭐 윈도우를 안 밀고 너무 오랫동안 사용하면 점점 느려지는 건 다들 아시죠? 레지스트리 정리에 디스크 조각모음도 돌렸는데도 여전히 너무 느려서 언젠간 밀어야겠다 생각만 하고 있었지요.
그러다가 어제 제가 갑자기 정신이 나갔는지, 그냥 아주 싹 밀어버렸습니다. 그것도 윈도우 XP같은 걸로 밀어버린 게 아니라 무려 우분투 데스크톱 에디션으로 밀어버렸습니다.
우분투의 하드웨어 자동인식 기능은 제가 상당히 신뢰하는 편이었고, 설치하기 전에 라이브CD로 어디까지 인식이 되는지 테스트도 해 보았습니다. 윈도우에서는 장치 하나당 일일이 드라이버를 깔아 주어야 하는데, 우분투는 부팅 즉시 그래픽, 사운드는 물론 무선랜까지 잡아버리더군요. 오히려 윈도우보다도 드라이버를 더 잘 잡고 있는 모습에 그만 감동까지 받았습니다.
제가 리눅스 설치 후 추가적으로 해 줘야 했던 드라이버 관련 작업은, 타블렛 설정 뿐이었습니다.

저는 그림을 그릴 때는 GIMP를 쓰고, 글을 쓸 때는 오픈오피스를 사용합니다. 인터넷은 파이어폭스를 사용하고, 개발환경도 이클립스... 뭐 지금은 자바 프로그래밍을 하는 게 아니라 비주얼스튜디오를 사용하고 있지만요.
사실 OS말고 다른 거의 모든 것이 원래 리눅스에서 파생되었거나 처음부터 플랫폼 독립적인 프로그램들이었습니다. 근데 제가 리눅스를 지금껏 주 작업 컴퓨터에 깔지 않았던 이유는 맨 첫번째로 게임(특히 FPS)을 할 수 없다는 것과 두번째로 인터넷 익스플로러(학교홈페이지 등)때문이었습니다.

그 중 첫 번째 이유는 간단히 통과되었습니다. 제 노트북은 인텔GMA라는 그래픽 칩셋을 쓰는데, 3D가속 성능은 그냥 '없었습니다'. 즉 리눅스나 윈도우나 그래픽 성능은 똑같이 쓸 수 있었지요.
그리고 두 번째 이유 역시 통과되었습니다. VirtualBox 라는 X86 에뮬레이터가 있는데, 이놈이 성능이 되게 좋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한 번 실험도 해 볼겸 해서 리눅스로 쫙 설치하고, VirtualBox로 윈도XP를 설치해서 사용해 보았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제 노트북에는 메모리가 2GB가 장착되어 있고, CPU도 코어2듀오입니다. 스펙상으론 좋은 편인데, 윈도우 비스타라는 녀석은 너무나 무거운 OS더군요. 지금 리눅스로 밀고 나서 확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위의 스크린샷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리눅스와 윈도우의 태스크바가 동시에 떠 있고, 리눅스용 파이어폭스와 윈도우의 인터넷 익스플로러6, 곰플레이어가 각각 떠 있는 게 보이실 겁니다. 그것도 하나의 화면 안에서 말이죠! 이러면서도 성능 저하는 느껴지질 않았습니다. 동영상까지 볼 수 있는 정도이니 말입니다.
리눅스의 풍부한 애플리케이션 지원과 윈도우의 오피스를 함께 쓸 수 있다는 게 정말 감동이네요. 멀티부팅도 아니고 그냥 동시에 쓰고 있는 겁니다.

게다가 Gnome 데스크탑은 가상데스크톱이라는 것을 기본 지원하기 때문에 윈도우에서처럼 복잡하게 창을 정리할 필요도 없습니다. 창이 복잡해진다 생각하면 다음 데스크톱으로 넘어가 버리면 되죠. 윈도우에도 이런 기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Gnome의 것이 더 좋아보입니다.

하지만, 포기해야 하는 것도 있었습니다. 노트북의 하드웨어를 제어하는 OSD패널을 사용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쿨링팬의 모드를 전환한다거나 백라이트 밝기를 조절하는 기능은 사용할 수 없게 되었지요. 하지만 그 정도는 감수할 만 합니다. 리눅스의 자체 드라이버가 기본적인 전원 제어는 해 주거든요.

제가 사용해 본 것 중 최악의 OS는 단연 윈도우 비스타(Me는 안써봤어요 ^^;), 최고의 OS는 우분투입니다. 정말 우분투의 세상에서는 안 되는 게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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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운명과시간의신

2008/06/30 10:23 2008/06/30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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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hfs를 사용해보자

연구실에 고정되어 있는 서버들은 공용 파일서버(NAS)에 NFS로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NFS는 /etc/exports 라는 파일에 공유 호스트 정보를 적게 되어 있는데요, 이 방식은 호스트 기반 인증이라서 고정되지 않는 서버에는 적용하기 곤란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제가 예전에 소개해 드렸던 Samba Over SSH 팁에서는 파일 공유를 위해 SSH를 사용합니다. sshfs는 NFS Over SSH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서버측에서는 아무 것도 설치할 필요가 없고요, 클라이언트(리눅스여야 합니다)에서만 sshfs를 설치하면 됩니다.

우분투에서는
# aptitude instal sshfs

로 간단히 설치가 끝납니다.
설정 파일은 /etc/fuse.conf인데, 건드릴 내용은 없습니다.
일반 유저도 마운트할 수 있게 하시려면

# chmod 666 /dev/fuse
# chmod 644 /etc/fuse.conf
# chmod 4711 /bin/fusermount


이렇게 권한을 풀어주시면 됩니다.
마운트는

$ sshfs [사용자계정]@[호스트]:[경로] [마운트지점]

으로 사용합니다. 예제를 볼까요?

$ sshfs wbstory@192.168.1.100:/store/unsafe test


언마운트는 fusermount -u 를 사용합니다.

$ fusermount -u test

주의하실 것은, 이렇게 마운트한 디렉토리를 다시 nfs로 익스포트한다거나, SVN접근을 위해 사용한다거나 하는 경우에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http://fuse.sourceforge.net/wiki/index.php/SshfsFaq

여기 FAQ를 보면 그런 경우를 해결하는 방법이 적혀 있습니다.
SSH 계정만 있으면 어떤 서버든지 자유롭게 마운트할 수 있다는 것이 큰 매력이고, 모든 트래픽이 암호화되니까 안전하다는 장점도 함께 누릴 수 있습니다. 마운트한 디렉토리를 또 마운트하는 경우에는 여러 문제가 생긴다고 되어 있지만, 그런 경우는 그다지 많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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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운명과시간의신

2008/03/19 23:13 2008/03/19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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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레드햇을 안 쓰는 이유

이건 지극히 개인적인 관점입니다.
레드햇 리눅스와 그것의 공개판인 페도라 코어는 국내에서 가장 유명한 배포판이고, 우리나라에서 운용되고 있는 대표적인 리눅스 배포판이기도 하죠.
근데 저는 개인적으로 레드햇과 페도라 코어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1. 쓸데없는 걸 너무 많이 깝니다.
    씨디가 4장이나 되는데다가, 그 대부분이 서버 운용에는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GUI애플리케이션들입니다. 근데 까딱 잘못하면 그 GUI툴을 모조리 설치해버리죠. 저는 이런 거 싫습니다.
  2. 무겁습니다.
    설치되는 패키지가 많으니, 실행하는 데몬도 많습니다. 대부분 안 쓰죠. 근데 또 서버 운용에 꼭 필요한 몇몇 패키지는 또 미설치입니다.
  3. 언인스톨이 잘 안됩니다.
    우분투에서는 aptitude purge 를 사용하면 설정 파일까지 깨끗이 언인스톨할 수 있습니다. 근데 페도라코어는 rpm을 사용하고, 이 rpm이란 건 설치는 해주는데 제거는 해 주질 않습니다. 수동으로 지워야 하죠.
  4. 패키지 관리자가 안좋습니다.
    이건 최신 페도라코어에서는 아닐 수도 있습니다만, 제가 3까지 써본 바로는 패키지 관리자가 CD에 설치된 목록만 검색하는 수준에 머무릅니다. 우분투나 젠투의 경우에는 인터넷의 리포지토리를 업데이트하는 기능이 있어서 선택할 수 있는 패키지가 아주 다양하죠.
  5. 파일시스템 지원이 다양하지 않습니다.
    페도라 코어는 유일하게 EXT2와 EXT3만을 지원합니다. reiserfs 등의 다른 패키지를 rpm으로 인스톨한 뒤에 포맷해서 쓸 수는 있지만, 설치시에 파일시스템을 선택해서 설치할 수는 없습니다. 다시 말해, reiserfs로 /usr을 세팅하고 설치할 수 없다는 겁니다. 저는 EXT3와 reiserfs를 섞어서 사용하는데, 이게 참 성질나게 하더군요.

결론적으로, 페도라코어는 "윈도우처럼" 대충 깔고 대충 써보고 싶은 "초보자"에게나 어울릴 배포판이라는 겁니다. 저 같이 본격적으로 서버를 운용할 사람에게는 그다지 호감이 안 가는 배포판입니다.
저는 젠투리눅스도 써봤고, 데비안 계열의 우분투도 써봤습니다. 젠투리눅스는 자기 머신에 완벽하게 최적화된 배포판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모든 것을 컴파일한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었죠. 하지만 지원 패키지의 수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고, 서버의 설치 자체를 원격으로 할 수도 있는 배포판이라는 점은 확실히 대단한 겁니다. 젠투의 설치시간은 수십 시간이 넘게 걸리니 이런 지원이 필요했겠죠.
우분투는 현재 제가 쓰고 있는 건데, 진보적인 패키지 관리자가 아주 맘에 들었습니다. 그 외에는 특별한 매리트가 없는 배포판이긴 하지만, 패키지관리 그거 하나만으로도 충분할 정도죠.

앞으로는 오픈 솔라리스도 사용해볼까 생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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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운명과시간의신

2007/09/10 01:41 2007/09/10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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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 서버의 OS를 완전 교체하다

으음... 젠투리눅스가 깔려 있던 부 서버를 우분투로 갈아버렸습니다.
외부에서 접근 가능한 서버가 아니니, 다른 분들은 전혀 다른 점을 느끼지 못할 겁니다.
예전에 깔려 있던 젠투리눅스는 모든 것을 컴파일해서 설치해야 하는 특성 탓에, 뭘 하나 설치하고 설정하려면 며칠을 소모해야 했죠. 말 그대로 며칠입니다. 시스템 전체 업그레이드를 시킬라치면 3일 밤낮을 컴파일만 하니까요.

부 서버가 VIA C3를 사용하는데, 아래와 같이 생겼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지금은 약간 다른 모습입니다(우측에 있는 허브를 빼냈습니다). 뭐 어쨌든 거의 저 모습이라 보시면 되는데, 초 저전력 컨셉에 맞춰 만든 서버입니다.
크기는... 짐작하실 지 모르겠는데, 가로 23cm, 세로 17cm, 높이 10cm입니다. 엄청나게 작죠. 케이스를 사용하지 않고 테이프와 찍찍이로 다 붙였기 때문에 가능한 크기라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더 작게 만들 수도 있지만(TFX파워와 노트북용 하드), 뭐... 그렇게까지 작게 만들 필요는 느끼질 못했어요 ㅎㅎ

하여튼 C3프로세서는 성능이 무척 나쁘기 때문에 젠투를 운용하기엔 적당하지 않은 머신입니다. 그래서 우분투를 깐 거죠. 다만, 386호환모드로 돌기 때문에 펜티엄호환모드인 우분투를 386호환모드로 강제로 바꾸느라 삽질을 좀 했습니다. 그냥 부팅시키면 무한리부팅에 걸리더군요.

그 삽질 보고싶으시면 more... 를 누르셔요.

more..


일단은 부팅하는 것 봤고, 서비스 설정도 어느 정도 된 상태에서 웹사이트가 뜨나 확인만 하고 마쳤습니다. 세부 설정은 내일쯤 해야겠죠.

후아~ 피곤하네요.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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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운명과시간의신

2007/09/10 01:14 2007/09/10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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